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에스에프에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 SK證

SK증권은 14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그간 지연됐던 주요 고객사의 발주가 4분기에는 이뤄지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전일종가 4만1,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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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섭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980억원,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신규 라인 증설 발주 지연으로 인하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사업조정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연내에 발주될 것으로 생각되어 수주 모멘텀의 재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경영진은 4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가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670억원과 208억원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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