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간 경남기업(000800)과 삼환기업(000360), 신일건업(014350)이 급락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남기업은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1.47% 내린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건업은 57.24% 하락한 6,200원, 삼환기업은 20.99% 내린 1,0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일 자본금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정리매매 기간은 6일부터 14일까지이며, 15일 주식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