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 기상의 날 맞아 행사 풍성

기상청은 오는 23일 2013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 포럼과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1일 오전 9시30분에는 국제협력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14개국 및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등 5개 연합기관과 협력하는 기상청의 활약상이 소개된다. 또 개발도상국에 기상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은행의 재난대응 전문가 바네자(Banja)가 기상청과의 협력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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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11시에는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35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에서는 기상 분야 연구와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윤일희 경북대학교 교수 등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인사와 언론, 공공기관 등 21명에게 훈장을 포함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기상ㆍ기후 사진전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 동작구 기상청 견학홀에서는 국내 기상장비 기술개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가 열리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상청 특별 견학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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