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를 열고 “국민의 다양성과 다원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정당체제를 지향하며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강화를 한다는 새정치연합의 강령이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표 원 포인트 회동을 열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원내대표도 문재인 대표에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무엇보다도 민생개혁의 관건은 정치개혁에 있다”며 “문재인 대표께서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일관되게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결선투표를 소신으로 피력한 바 있는 만큼 선거법 개정을 위해 양당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해다.
한편 정의당 지도부는 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