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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은 3학년에 재학 중인 1기 김은정(36ㆍ사진)씨가 지난 2월 시행된 뉴욕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29일 전했다. 2009년 로스쿨이 출범한 이래 로스쿨 재학생이 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것은 처음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성대 로스쿨과 공동 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맺은 뉴욕의 포담대 로스쿨에 유학해 뉴욕주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을 주는 LL.M.(Master of Law) 학위를 따고 나서 2월 뉴욕 변호사 시험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