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게이머의 순위에 따르면, 게임빌은 미국의 유명 소셜게임사 '징가'보다 한 단계 앞선 11위에 랭크되었고, 이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아시아권 모바일게임사들 중에서는 게임빌이 No.1의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서 주목 된다.
이번 '세계 Top 50 모바일게임사'는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250개의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인지도ㆍ평판ㆍ게임 다운로드 건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고, 1위를 차지한 로비오를 비롯해 체어엔터테인먼트(8위)ㆍ디즈니(10위)ㆍ징가(12위) 등 쟁쟁한 유명 모바일게임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그간 10년 넘게 모바일게임에 주력해 왔던 노하우가 비로소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 펭귄' 등 다수의 히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방대한 유저 풀을 통해 신작 게임들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는 등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앞서 '포켓게이머 어워즈 2012'의 베스트 퍼블리셔(Best Publisher) 부문에서도 후보로 선정되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도 확인한 바 있다. 스마트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모바일게임사들이 국경 없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 게임빌이 매년 당당하게 입지를 굳혀 가고 있어 그 행보가 주목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