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1분기 국내 매출이 18%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전일종가 2만1,5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수민 연구원은 “1분기 마인드브릿지 매출이 31%, 베이직하우스는 9%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매출이 18.1% 증가하는 422억원, 영업이익도 8억원으로 소폭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월말 기준 중국내 매장수는 지난 연말 말 대비 약 20개 확대된 733개로, 올해 연말까지 약 1,030개로 늘릴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이어 “강한 중국 실적 모멘텀과 20% 가까이 성장한 매출 등을 바탕으로 베이직하우스를 의류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며 “홍콩 법인의 홍콩 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은 올해 우호적인 센티멘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