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8일 멜파스에 대해 터치스크린 모듈의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5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홍순혁 연구원은 “터치스크린 모듈 부문에서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비롯해 삼성전자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터치센서 칩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4분기 실적은 매출 1,35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3분기 대비 각각 46%, 37% 증가할 것”이라면서 “2013년에는 DPW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모듈 전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터치스크린 부문이 동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2013년 실적은 매출 5,378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으로 2012년 대비 각각 49%,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도 7%포인트에서 8.8%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