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모잠비크 가스전의 탐사가 점차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전일 지식경제부는 모잠비크에서 10Tcf의 가스를 추가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면서 “동 가스전의 잠재자원량은 70Tcf 이상으로 추정되고 이는 금세기 발견된 최대 해상천연가스 매장지로 평가되어 동사의 E&P 지분가치가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가스도매요금인상과 LNG 도입가격하락에 따른 미수금 감소효과에 모잠비크 관련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