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1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의 사무동 건물인 ‘프라임센터’가 흔들려 시민 5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약 10분간 테크노마트 39층짜리 사무동 건물의 중ㆍ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이 건물의 상주인원 3,000명 중 5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건물 20층에서 일하는 임준희(36)씨는 “어지러울 정도로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리길래 ‘혹시나’하는 불안감에 다른 직원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가 다시 들어왔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 건물에 대해 3일간의 입주자 퇴거명령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당장 이 건물에 대해 퇴거명령을 내리고 정밀 안전진단을 할 것”이라며 “만일 이 같은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강제로 퇴거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라임센터측은 건물에 이상이 없다며 퇴거명령에 따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