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장경 문화축전으로 日 관광객 유치"

조직위, 9월23일~11월 6일 도쿄 등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26~28일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 등 3개 지역 여행사 관계자 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에 대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소개를 위한 축전 홍보설명회가 열린다. 27일에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주 행사장과 해인사를 직접 방문해 주행사장 건축현황과 홍류 마음길 조성계획을 청취하고, 장경판전을 둘러보며, 축전 기간 중에 열리는 등 만들기 체험도 한다. 경남도는 이번 팸투어는 우리나라 방문 관광객 중 39%를 차지하고 있는 주 타깃시장인 일본의 여행사 관계자가 대상인데다 대장경 조직위에서 사전에 제공된 축전 자료를 통해 관심을 가진 여행사들로 구성돼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명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사무국장은 "이번 일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시작으로교육 기관·사회단체 대상 축전 설명회를 여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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