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ES 2013의 기조연설을 맡게 될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이 모빌라이징 파서빌러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모빌라이징 파서빌러티는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요약하는 말이다.
전자 관계자는 "기조 연설제목은 한마디로 기기 간의 커넥션 등 미래 사회의 변화에서 삼성전자의 향후 방향 등을 소개하는 게 핵심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내부에서 반도체 담당 사업부장이 CES 기조 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부품 파트에서는 MS가 주로 기조연설을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하게 됐다.
삼성전자 사장으로 CES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2002년 진대제 전 사장, 2011년 윤부근 CE 부문 사장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