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구직자 71.2% 서류전형서 떨어진다

구직자들의 70%가량이 서류전형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6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입사지원해 서류전형 결과가 나온 구직자 245명의 평균 합격률은 28.8%로 집계됐다. 이들의 지원 횟수는 평균 4.8회였고 서류전형에 통과한 것은 1.4회였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구직자들은 낙방 이유(복수응답)로 좋지 못한 학벌(8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미흡한 자기소개서(37.3%)와 낮은 토익 점수(30.9%), 교외활동 등 경력 부족(24.0%)을 지적한 응답자도 있었다. 조사 대상자들은 올 하반기에 지원할만한 기업이 어느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86.3%가 `보통이거나 적다'고 답했다. 이 같이 응답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관심을 둘 만한 채용공고 건수가 적다'(62.7%)거나 '지원 요건이 높다'(36.1%)는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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