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견건설 업체인 화성산업은 올 사업계획을 수주 7,500억원, 신규분양 3,200여가구로 각각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기업경영 방침을 수주확대, 수익성제고, 분양율 극대화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신기술 개발과 신인도 관리, 재무구조 개선, 협력업체 상생협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권역별 유망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을 강화해 7,500억원의 수주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또 오는 3월 경기도 이천에 200여가구를 시작으로 대구 북구 침산동 1,760세대를 포함해 전국에 3,260세대를 올해 공급하고 초기 분양율 80%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