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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풍제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영풍제지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4일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날보다 30.00%(1,200원)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의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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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는 지난 22일 최대주주인 노미정 부회장이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주식회사에 보유주식 1,122만1,730주(50.54%)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주식회사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투자목적 회사다. 노 부회장은 창업주인 이무진 회장의 부인으로 1934년생인 이 회장보다 35살 젊다. 2012년 12월 이 회장의 지분을 증여 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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