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순매도 자제와 긍정적 접근을 주문했다. 베이직하우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2월 들어 국내기관의 집중적인 순매도에 의해 베이직하우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발목을 잡아왔던 국내 사업부문의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접근이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국내 사업은 적자 브랜드인 스피도 철수와 브랜드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국내 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0%와 157.4% 증가한 1,978억원과 83억원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