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점(지점장 양화윤)이 8일로 개점 1주년을 맞는다.1만3천8백80평규모의 롯데 부산점은 60만종의 상품과 함께 다양한 문화이벤트행사·서비스차별화를 통해 지난 1년동안 2천1백30만명 입점에 3천9백3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부산지역 전체 백화점 매출의 30%정도를 차지하면서 지역최대백화점으로 부상했다.
롯데 부산점은 21세기 초일류 백화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선진경영기법 도입과 함께 유아전용 놀이시설·장애자 전용시설, 가족제품 AS실등 차별화된 공간을 갖추었다. 또 신업태 전략에 따라 지하 2층에 국내 최초로 8백평규모의 한국형 할인점 「엘마트」를 개점, 다양한 계층의 고객만족을 충족시키는 등 부산 유통업 근대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롯데 부산점은 4천5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영업관련 지방세, 입점기업의 이익실현을 통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부산=유흥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