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원 11명으로 구성/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아남그룹(회장 김주진)이 자체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그룹의 중장기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미래기획팀을 발족했다.
아남그룹은 또 창업 30주년인 98년 3월에 맞춰 그룹의 로고를 새로 만드는등 기업이미지통합작업(CI)을 추진한다.
아남그룹관계자는 25일 『최근 과장·대리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젊은 관리자 11명으로 구성된 「미래기획팀」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미래기획팀은 아남그룹이 21세기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5개년경영계획과 관련해 그룹의 인사·자금·생산등 모든 관리부문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신규사업등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 조직은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된다.
아남그룹 기획조정실관계자는 『경영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 맞춰 사업구조를 조정하고 있는만큼 그룹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새로 정립하기 위해 미래기획팀을 한시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김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