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관광공사, 올 외국인 관광객 250만 명 유치키로

경기관광공사(대표 황준기)는 경기도 소재 에버랜드,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민속촌 등과 손잡고 올 한해 외국인 관광객 250만 명 유치에 나섰다.

공사는 이를 위해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에버랜드,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30여 곳의 도내 관광업계 실무담당자 40여명과 함께 ‘외래관광객 250만 명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광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주요 관광박람회 경기도 유치단 공동구성 ▦해외 언론매체 촬영 공동지원 ▦개별관광객 할인행사 공동추진 ▦국가별 명절 및 연휴 대비 환대캠페인 공동 추진 등 5개항을 합했다. 우선 오는 5ㆍ6월에 있을 홍콩과 대만의 관광박람회에 관광홍보를 위해 공동 참가하고 경기도 방문외국인 전용 할인 쿠폰북 제작에 더 많은 업계가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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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5월초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중국ㆍ일본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환영현수막 제작 입구 비치, 소규모 기념품 제작배포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233만 명이다.

황 대표는 “경기도의 영향력 있는 민간 관광업계 대부분이 함께 모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민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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