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약

경기 군포시는 13일 제2회 군포 북 페스티벌 현장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책 읽는 군포’를 대내외에 소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군포 북 페스티벌을 13~15일까지 산본중심상업지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 조직 강화 및 예산 확대, 도서관 환경 개선과 독서 인프라 확대, 위드북 스타트(신생아에 책 선물) 사업 확대 등을 이전보다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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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조사ㆍ교육․ㆍ자문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와 달리 참여 기관 및 단체가 대폭 증가해 행사기간이 1일에서 3일로 늘어났고, 평생학습 축제와 사회복지 박람회까지 동시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후 4시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협약 체결은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추진 2년이 되는 시점에 시민과 더불어 독서환경 강화 사업을 더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시민이 더 많이, 더 자발적으로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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