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항병원, 대장내시경 7만건 돌파

국내 최고기록

대장항문 탈장전문 의료기관인 대항병원(원장 강윤식)이 91년 대장내시경센터를 개설한 이래 대장내시경검사 7만 건을 돌파했다. 대항병원은 월평균 1,400여 건의 검사를 시행, 연평균 1만7,000여 건의 내시경검사와 대장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종합병원을 포함, 국내 최고 기록이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이다. 대항병원은 해외 교민들이 직접 내원해 내시경검사를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강윤식 원장은 “대장내시경 7만건 달성은 종합병원에 비해 취약한 단일 전문병원의 위상을 한층 높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내원객들이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내시경을 항문에 넣어 대장전체를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 고통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수면대장내시경검사다. 검사 직전 안정제를 주사해 짧은 시간 안에 수면을 유도, 약15분 전후로 대장을 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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