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백화점 개점 79주년과 이마트 개점 16주년을 맞아 최대 100만명에게 총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신세계 패밀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가 윤리경영을 도입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일부 고객에게만 행운이 돌아가는 고가의 경품 대신 더 많은 고객에게 당첨의 행운을 나눠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이면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세계닷컴과 이마트몰에서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응모하는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몰, 이마트몰 중 2곳에서 각각 5만원 이상 구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100% 당첨 페스티벌'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만원(10명), 상품권 100만원(20명), 상품권 10만원(100명), 상품권 1만원(1,000명), 신세계포인트 1,000점(13만명 예상) 등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사들이 참여해 '조선호텔 79주년 특별 패키지 판매', '보노보노 신세계 포인트 5배 적립', '신세계 첼시 일 선착순 79명 VIP 쿠폰증정', '스타벅스 포인트로 3잔 구매 시 무료커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바이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100개 품목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백화점ㆍ이마트 100대 감사상품전'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