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특집] 흥국생명

무배당 치사랑 효보험…자녀 사망때 부모님 생계지원

흥국생명이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무배당 치사랑 효보험’은 기존 효도보험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부모보다 자신이 먼저 사망했을 경우를 가정해 부모를 위해서도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수요에 착안해 개발됐다. 따라서 보험 설계 역시 자녀 사망이 전제가 한다. 부모님은 생존해 계시지만 자녀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일시금 1,000만원이 지급되고 이후 보험기간이 끝날 때 까지 부모님에게 매월 100만원의 연금이 나온다. 보험이 자식을 대신해 부모님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해 주도록 한 상품인 셈이다.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셨다면 그때까지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사망위로금으로 지급하고, 만기에 자녀와 부모가 같이 생존해 있다면 장수축하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다양한 특약을 통해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질환 및 재해골절 사고에 대해 폭 넓게 보장해 준다. 자녀가 사망하거나 1~3급의 장해를 입을 경우, 또 부모가 1~3급의 장해를 입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