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와, 예약하려했는데 1분 만에 마감"… 추석 연휴 인기 휴가지로 떠오른 '이곳'

사진=산림청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캡처사진=산림청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캡처




추석 연휴 사흘째인 5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여객선 항로가 정상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덕적도·무의도·석모도 등지의 국공립 자연휴양림이 수도권 시민들의 ‘도심 탈출 쉼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백령도 등 15개 항로에서 여객선 19척이 예정대로 운항 중이다. 오전 6시 기준 인천 먼바다의 풍속은 초속 4m 안팎, 파고는 0.5m 수준으로 비교적 평온한 해상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천 주요 섬인 덕적도·무의도·석모도의 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숙박실 9개와 야영데크 4개가 모두 마감됐고 무의도·석모도 자연휴양림 역시 10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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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섬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함께 여객선 운항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연휴 힐링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 약 1만 1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오는 6일에는 약 1만 명, 7일에는 92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오후에도 모든 항로가 차질 없이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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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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