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재정난을 계기로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유로존의 붕괴가 ‘생각하지 못할 일(Unthinkable)’은 아니다”라고 24일(현지시간) 말했다.
버핏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을 생각하지 못할 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것이) 생각하지 못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를 지키기 위한 막대한 노력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포르투갈처럼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이 재정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