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루티즈 ‘스킨스탬프’ 국내외 특허 출원

루티즈는 국내외에 ‘스킨스탬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킨스탬프는 140개의 미세 바늘이 달려 있는 스탬프 형태의 의료기기로 흉터 치료, 약품ㆍ화장품 등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스캔스탬프 특허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동욱 줄기ㆍ면역세포사업부 이사는 “현재 MTS 방식과 스탬프 방식의 미세 바늘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품질이 낮거나 고가”라며 “반면 루티즈의 스킨스탬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비슷한 제품의 평균가격은 4만5,000원대에 형성돼 있고 1회용으로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루티즈 제품의 경우 바늘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고 바늘가격은 1만원에 불과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루티즈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스킨스탬프를 국내외 병원에 수출하고 올 4월 출시한 누보셀 줄기세포성장인자(Growth Factor) 앰플과 패키지 판매, 피부재생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또 오는 7월 중순 경이면 이번 특허가 매출에 실제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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