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아나패스,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매수’-현대證

현대증권은 22일 아나패스에 대해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지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홍국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89억5,000만원, 영업이익 5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삼성전자 LCD패널 출하 량 호조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 덕분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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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한 4,5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스마트 TV로 대부분 아나패스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1분기 실적 역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올 해 예상실적을 매출액 1,225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올려잡았다”며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의 점진적 확대와 신규고객사 확보에 대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이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됐음에도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5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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