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신청사가 ‘가오지구’에 자리잡게 된다.
동구청은 최근 신청사건립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청사 후보지 최종 평가위원회를 개최, 가오지구내 공공용지(의료용지) 6,800여평을 동구청 신청사 이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오는 2011년말까지 75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행정, 복지, 문화 등 복합센터 기능을 겸비한 명품청사로 건립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비용은 자체 적립금 300억원과 불필요한 구 자산 매각, 시 보조금 100억원, 이전할 경우 현 청사부지 매각대금 100억원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