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예 유소연 32강 턱걸이

신예 유소연 32강 턱걸이 ■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첫날함영애와 격돌…초청 선수 박지은도 진출 우승후보로 꼽혔던 '무서운 신예' 유소연(18ㆍ하이마트)이 턱걸이로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32강에 들었다. 유소연은 22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ㆍ6,381야드)에서 시작된 이 대회 첫날 18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8명의 다른 선수들과 공동 31위 동률을 이뤘으나 후반 성적 순에 따라 이일희에 이어 8명 중 두 번째가 되면서 32번 시드를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유소연은 이날 4언더파 6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1번 시드를 받은 함영애(21)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미국 투어를 잠시 접고 귀국한 지은희(22ㆍ휠라 코리아)와 신지애(20ㆍ하이마트)는 김소영(21ㆍ김영주 골프)과 나란히 3언더파를 쳤으며 후반 홀 성적에 따라 각각 3ㆍ4번 시드를 받았다. 지은희는 장지혜(22), 신지애는 홍란(22ㆍ먼싱웨어)과 32강전에서 격돌한다. 초청 선수 박지은(28ㆍ나이키 골프)은 10번홀까지 1오버파로 처져 탈락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14ㆍ15번홀 연속 버디로 1언더파를 기록, 12번 시드를 받았다. 박지은의 32강전 상대는 이정은(20)이다. 한편 출전선수 64명 중 32명만 선발한 이날 지난해 3승 기록자인 안선주(21ㆍ하이마트)와 2008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전 우승자인 조아람(23ㆍADT캡스) 등 톱 랭커가 각각 4오버파와 3오버파를 치며 탈락, 눈길을 끌었다.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8-05-22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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