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자주 드나드는 항공사 직원들은 올 여름 휴가지로 어디를 추천할까.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운항 및 객실승무원 449명을 대상으로 `하계여행지 베스트10'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방콕ㆍ시드니ㆍ사이판ㆍ미 서부 지역 등이 추천장소로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지역별 순위는 태국ㆍ홍콩ㆍ싱가포르ㆍ몰디브 등이 있는 `동ㆍ서남아 지역'(32.3%)이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17.4%), 호주ㆍ뉴질랜드 등 `대양주'(13.3%), 미국ㆍ캐나다 등 `북미'(12.7%), 사이판ㆍ괌 등 `남태평양'(9.4%)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태국'(17.9%)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손꼽혔고 그 다음은 `호주'(11.8%), `미국'(10.2%) 등의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방콕'(12.4%)이 1위에 올랐으며 `시드니'(10.5%), `사이판'(7.7%),로스앤젤레스ㆍ샌프란시스코ㆍ시애틀ㆍ라스베가스 등 `미국 서부'(6.6%), `제주도'(4.4%)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치앙마이ㆍ푸껫ㆍ파타야 일대'(4%), 싱가포르(3.1%), 청두(成都)ㆍ항저우(杭州)ㆍ쑤저우(蘇州)ㆍ구이린(桂林) 등 중국 유적지(2.8%), 일본 규슈(2.6%), 파리(2.4%),스위스 융프라우ㆍ인터라켄(2.4%) 등도 `10대 여행지'에 포함됐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자녀에 역사를 가르치려면 유럽을, 자연 교육을 하려면 미국 서부를 갈 것 ▲가족 휴양은 사이판ㆍ태국을 갈 것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항저우 등 풍광이 수려한 곳이나 하롱베이 등 바닷가를 갈 것 등 `여행 팁'도 제시했다.
(영종도=연합뉴스) 임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