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 개점은 연초 홍준표 지사가 거창군 순방 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거창지역의 경남신용보증재단 지점 개설 건의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지점 개설을 위한 현지 조사를 거쳐 거창읍 소재(국민은행 거창지점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달 6일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개점식을 가지는 것이다.
그동안 서부경남지역의 신용보증 수요는 진주지점에서 대부분 소화하여 서북부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어 이번 지점개설은 서부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경남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 29,000건, 5,80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올해 31,000건, 6,000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