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제공=장성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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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에 새긴 '바보 노무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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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민이 자신의 논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문구를 새겨 화제다.
구재상(53·전남 장성군 남면 분향리)씨는 넓이 4,440㎡의 자신의 논에 일반 벼와 품종이 다른 흑미 벼를 이용해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구씨는 지난 5월 23일 농사일을 하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크게 슬퍼하면서 일손을 잡지 못했다. 이후 구씨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20여일동안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20자의 글씨를 자신의 논에 새겼다.
구씨는 "그분의 서거가 안타까웠기에 글을 썼다"면서 "다 익어가는 벼를 보면서 '그분(노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바라보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서 생산한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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