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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간언 잘 받아들여야 명군 된다”
입력2009.01.28 17:56:46
수정
2009.01.28 17:56:46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지인들에‘정관의 治’선물
정두언(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설연휴 지인들에
게 중국 당(唐)
태종 이세민의치
세를 담은‘정관
의 치(治)’ 라는
책을 한권씩을 돌렸다.
정 의원은 책
속에 곁들인 A4 용지 1장 분량의 편
지글을 통해“중국 역사상 가장 정치를
잘한 군주로 당 태종을 친다”면서“당
태종이 정치를 잘한 것은‘정관의 치’
를 보면 저절로 답이 나온다”고 책 선
물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당 태종
의화합 정치를 거론하며‘여씨춘추(呂
氏春秋)’에 나오는‘납간(納諫^간언
을받아들인다는뜻)’을화두로꺼냈다.
정 의원은“납간을 철저히 실천하면
명군(名君)이된다는사실을이책은명
료하게보여주고있다”면서“‘정관의치’
에등장하는충신들의등골이써늘한간
언들을보면절로탄복하게된다”고밝혔
다.
그는이어“당태종은충신들의간언
에진저리를치면서끝끝내 견뎌낸다. 그
랬기에명군이될수있었던것”이라고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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