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청 옥상 채소 밭으로 변신

안양시 만안구청사 건물 옥상이 정원과 그늘이 있는 쉼터는 물론 싱싱한 채소밭으로 변신한다.

경기도 안양시는 만안구청 민원실 2층 옥상에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농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공모한 생활권 도시녹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받은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옥상농장 조성은 도시농업과 녹색도시 건설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말농장 운영과 상자텃밭 가꾸기 등 시민들이 건전여가 선용을 통해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는 도시농업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