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6일 다음에 대해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벨류에이션은 최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4분기 성수기 및 초기배너 단가 인상 효과로 인해 연간 매출액이 35%, 분기 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은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츄어의 NHN과의 계약해지로 인한 오버츄어 검색상품 단가하락 우려로 벨류에이션 멀티플(PER)이 경쟁 기업 및 동종업종 대비 절반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오버츄어 단가하락 가능성은 검색 광고주 및 광고 재대행사의 매체 MIX 유인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자체 광고상품 단가 상승 추세, 상업용 키워드 비율 증가로 동사의 전체 검색매출은 2011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오버츄어 리스크(저평가 이유)는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