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초고속무선사업자협의체(WBA) 주관 ’와이파이 산업 시상식(WiFi Industry Award 2012)’에서 ‘최고 와이파이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고 와이파이 혁신상은 와이파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업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KT는 미국의 AT&T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KT는 단일사업자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20만개의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를 제공 중에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한 전도성 KT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는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데이터 폭발을 감당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와이파이 사업자라는 사실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편리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