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INTERNET SERVICE PROVIDER)의 협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ISP협의회가 28일 출범한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사무총장 송관호·宋官浩)는 한국 ISP협의회(KISPA· KOREA INTERNET SERVICE PROVIDER ASSOCIATION)로 결정하고, 초대 회장에 한솔텔레콤 윤재철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인터넷서비스 품질향상과 공정경쟁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자간 협력, 운영 관련 연계 개선정책, 네트워크 트래픽 산출 및 국제회선 공동활용 운영정책제시, ICANN, IETF, APNIC 등 인터넷 관련 국제활동 참여,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및 활용에 관한 상호 기술협력 및 의견제시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최근 인터넷 이용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국내 ISP 업체는 98년말 25개에서 지난 3월에는 57개로 증가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