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489-3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1만5,735㎡가 중소형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4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 24일 지정 고시했다. 신월4구역은 용적률 229%이하를 적용 받아 5개 동 294가구가 건립된다. 건립 주택은 전용 60㎡이하 44가구, 60~85㎡이하 250가구 등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변지역과 조화되도록 7층에서 20층까지 층수를 다양하게 하였으며 주동은 탑상형과 판상형 등을 혼합 배치했다.
신월4구역은 양천구 신월 생활권에 속하며 오목로에 접하고, 신월로 및 지하철2호선(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엔 강서ㆍ신강ㆍ양강초교와 양동중학교가 있고, 경창시장이 가까워 주거지로서의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신월4구역 재건축 사업은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