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종결되면서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전쟁전보다 상승했으나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쟁 이후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72%로 1991년 걸프전 직후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인 8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 예상외로 낮은 이유는 공화, 민주 양당의 지지율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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