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인테리어 마감재 공략 강화

패브릭·인조가죽등 다양한 소재 활용 고급 제품 발표

LG화학이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인테리어 마감재로 고급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0일 서울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5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8 스페이스 메이크업’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발표했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단순한 개별 제품이 아닌 공간 내에서의 어울림을 강조한 것이 제품 디자인의 핵심”이라면서 “특히 패브릭, 인조대리석, 인조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따뜻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날 행사에서 각종 인테리어 마감재로 의상을 제작해 즉석 패션쇼를 연출했다. 황보동관 LG화학 리빙솔루션 사업부장은 “인테리어 시장에서 디자인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인테리어 마감재 국내 시장은 연간 6,000억 원 정도이며 LG화학은 올해 3,000억원의 관련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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