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권오규 정책수석 “2008년까지 국민 소득 2만弗 달성”

정부는 정책 기조를 분배보다 성장에 무게를 두고 매년 3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오는 2008년까지 국민 소득 2만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7월3일 대전에서 노무현대통령의 주재 아래 지방발전 전략 회의를 갖고, 수도권공장 총량제ㆍ행정수도 이전 등의 종합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민관 합동 글로벌 로드쇼에 참석, “앞으로 참여정부 출범 당시 내놓은 5가지 종합 전략을 기반으로 분배보다 성장에 무게를 둔 정책기조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08년까지 1인당 GDP(국내총생산) 2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정책의 최우선 중심을 두고 이를 위한 제반 종합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언급은 이건희 삼성회장 등 재계에서 최근 강조하고 있는 `2만달러 달성론`에 화답하는 것으로, 로드쇼 과정에서 불거진 친노(勞)ㆍ분배 중심의 정책 기조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한편 권수석은 “북핵위기가 현저히 줄어들고 외평채를 최저 금리로 발행했음에도 신용평각기관들이 국가 신용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피치사에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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