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제2의 홈쇼핑수수료 창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승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T-Commerce, 즉 TV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면서 “계열사인 KTH에게 채널을 임대한 후 그 대가로 채널임차료와 매출에 따른 러닝로열티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T-Commerce 시장은 성장 전망이 밝고 비용 없는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기에 9월 가입자는 전년동월비 73.6% 증가한 5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등 위성방송 공시청 공사 본격화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