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한불화장품 '바탕'편

깨끗한 피부 내세워 제품특성 부각수줍은 듯 가련한 연인. 김하늘이 SBS TV '피아노'에서 단호하고 냉정한 이미지로 변신한데 이어 색조 미인의 질투를 한 눈에 받는 '바탕 공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어 화제다. 한불화장품에서 새로 개발한 '바탕 스킨케어'의 새로운 CF '바탕'편이 그것. 항상 단아하고 가련했던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색조미인을 비웃기라도 하듯 깨끗한 피부를 내세워 자신이 '바탕 미인'임을 자랑하고 있어 기존과는 사뭇 달라보인다. 광고를 보면 매우 감각적이고 도전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진한 화장과 화려함으로 치장한 늘씬한 미인들이 질투의 시선은 누군가에게 집중되어 간다. 그 곳엔 맑고 깨끗한 바탕 공주 김하늘이 서있다. "'난 바탕이 달라' 바탕이 예쁘면 뭘 해도 예뻐." 그래서 그녀는 바탕 공주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 코리아 최장훈 차장은 "기초와 메이크업 사이의 바탕전문 화장품이라는 한정된 카테고리에서 20대 여자의 피부 바탕을 책임질 대표 화장품이라는 개념으로 확장시키고자 했다"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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