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건설협회 분석에 따르면 공공부문 공사의 경우 내달에 작년동기대비 10.6% 늘어난 1조4천200억원규모가 발주된다.분야별로는 토목 분야가 13.3% 증가한 1조1천270억원, 건축 분야는 1.1% 늘어난2천930억원에 각각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부문에서는 33.2%가 늘어난 1조5천450억원 규모의 공사가 내달에 발주될 예정이다.
민간부문 가운데 토목분야는 88.3% 증가한 2천420억원, 건축분야는 26.4% 늘어난 1조3천30억원에 각각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건협은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기간이 연장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설비투자가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민간 토목 분야를 중심으로 공사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