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8월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이 6건에 3,499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 13일 현재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8월 납입 유상증자 계획이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과 증자예정 금액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업별로 보면 ▦진흥상호저축은행 533억원 ▦알앤엘바이오 81억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 2,257억원 ▦솔로몬상호저축은행 320억원 ▦배명금속 104억원 ▦고려포리머 204억원 등이다. 증자 방식은 모두 주주 배정이다.
또 현재까지 정해진 오는 9월 납입 유상증자 계획은 우성넥스티어 204억원 1건이다.
한편 올해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실시했거나 추진 중인 유상증자는 모두 25건, 1조4,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건, 1조917억원보다 3,266억원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