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활짝 웃는 푸른 지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7,00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해 6월의 푸르름을 즐기며 마음껏 그림솜씨를 뽐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아끼고 잘 보존해야 미래에도 지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환경지킴이가 돼 환경사랑을 직접 실행해주고, GS칼텍스도 녹색환경을 위해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녹색환경미술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지구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장서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된 그림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노트북을, 푸름상에 자전거, 꿈나무상에 스탠드, 새싹상에는 미술교구 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모자 등의 기념품이 주어졌다.
한편 입상자는 GS칼텍스 홈페이지(www.gscaltex.com)에서 11일 발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녹색환경글쓰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