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조선CC와 호텔에 대한 2차 경매가 오는 23일 경주지원에서 실시된다.이번 경매의 최저입찰 가격은 경주조선CC 770억원, 조선호텔 및 기숙사 182억원, 온천호텔 133억원, 한식당인 조선가든 20억원으로 1차 경매에 비해 30%정도 떨어졌다.
이번 경매에서는 각 물건을 나누어 경매하므로 투자자는 원하는 것만 골라 입찰할 수 있다. 보문 호수를 옆에 끼고 65만여평에 36홀로 조성된 경주조선CC의 경우 감정가격이 1,099억원이다.
한편 이 골프장과 호텔 등은 지난해 10월 모기업의 부도로 경매에 붙여졌으며 골프장의 경우 회원들이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자금을 마련하는 등 직접 인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
■ 경기도 여주군의 신라CC(사진)가 매월 2ㆍ4째주 월요일을 정식 개장일로 정하고 이날 내장하는 골퍼들에 한해 우대 그린피 9만원을 적용하고 있다.
시원한 레이아웃으로 골퍼들의 공략 의욕을 자극하는 이 골프장은 골퍼들이 여유있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31)886-3033~4
■ 국산 골프백 전문 업체인 두조시스템이 클럽헤드는 물론 샤프트까지 보호할 수 있는 '샤프트가드(Shaft guardㆍ사진)'캐디백을 개발, 판매중이다.
벨로아 소재로 캐디 백 내부를 6등분해 칸막이를 만들었고, 캐디백 바닥까지 샤프트 보호막을 재봉해 샤프트끼리 부딪혀 손상되거나 클럽을 넣고 꺼낼 때 얽힐 우려를 줄였다.
또 가방 덮개의 옆 지퍼만 열면 가방덮개를 떼지 않고도 쉽게 클럽을 꺼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라는게 두조 측의 설명이다. 한편 실용신안을 취득한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캐디백 30만원, 보스톤백 11만원이다. (031)75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