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韓·中 직능경제인대회

양국기업인 2,000여명 참석

韓·中 직능경제인대회 양국기업인 2,000여명 참석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와 중국전국공상연합회가 주최하는 '한ㆍ중 직능경제인대회'가 1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한중 수교 12주년을 기념해 양국 경제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신상석 한국일보 사장, 왕천(王晨) 인민일보 사장, 문상주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장, 후더핑(胡德平) 중국전국공상연합회 부주석 등 양국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문상주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지난 92년 수교이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눈부신 상호발전을 이뤄 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양국은 물론 동북아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는 의사ㆍ세무사ㆍ발명가 단체 등 전국 280여개의 직능단체가 협의회로 만든 연합체이며 중국전국공상연합회는 164만명의 중국 기업인 및 기업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베이징(중국)=고진갑 특파원 go@sed.co.kr 입력시간 : 2004-07-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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