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佛 기름값 리터당 최대 6유로센트 인하

프랑스 정부와 정유업체들이 자동차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름값을 리터당 최대 6유로센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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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모스코비시 재무장관은 이날 정유업체 3사 대표들과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을 국가 세금에서 3유로센트, 정유사들이 1~3유로센트씩 각각 내리기로 했다"며 "기름값 인하 조치는 이달 29일부터 3개월간 시행도니다"고 밝혔다.

르 몽드는 이번 조치로 프랑스 정부가 약 3억 유로를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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