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하락세로 반전됐다.13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했고 콜금리가 7%대에서 안정된 것도 회사채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투신권들의 자금유입이 다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대기매수세가 유입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9.90%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미국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부진속에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4,200억원에 달한 가운데 롯데칠성 300억원이 9.81%, SK 2,500억원이 9.50%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삼성전자 50억원이 9.90%, LG전자 50억원이 9.90%에서 매매됐다. 국관채는 8.55~58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지난주말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7.3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